«백호대살이 있다», «괴강이 있다»는 말을 듣고 검색해 오셨다면 — 대부분의 글이 겁부터 줍니다. 둘 다 «강함»을 나타내는 신살이고, 무서운 이름은 옛 시대의 사정에서 나온 것입니다.
아래 일곱 간지가 백호살입니다. 사주의 기둥 하나가 통째로 이 조합이면 해당합니다.
| 백호살 간지 | |||
|---|---|---|---|
| 갑진 甲辰 | 을미 乙未 | 병술 丙戌 | 정축 丁丑 |
| 무진 戊辰 | 임술 壬戌 | 계축 癸丑 | |
지지가 전부 진·술·축·미인 것이 보이실 겁니다. 화개가 붙는 그 «창고» 자리입니다. 기운이 응축되어 담긴 자리라 힘이 셉니다.




괴(魁)는 «으뜸·우두머리», 강(罡)은 북두칠성의 별 이름입니다. 이름부터 강한 리더를 뜻합니다.
| 괴강 간지 | 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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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경진 庚辰 | 경술 庚戌 | 임진 壬辰 | 임술 壬戌 | 무술 戊戌 |
학파에 따라 무진(戊辰)을 포함하거나 경술·임진을 빼는 등 목록이 조금씩 다릅니다. 선생님마다 다르게 말씀하셔도 틀린 것이 아닙니다.
두 신살의 공통점은 기운이 극단적으로 강하다는 것입니다. 그리고 옛 사회에서 강함은 위험이었습니다.
「크게 서거나 크게 꺾인다」 — 이것이 이 신살의 본질입니다. 중간이 없다는 뜻입니다.
그래서 현대에는 오히려 결단이 필요한 자리에서 강점이 됩니다. 경영·수사·의료·군경·전문직처럼 «물러서지 않아야 하는» 일에서 이 기운을 가진 분들이 두각을 냅니다.
덧붙이면, 신살 이름에 겁먹어 인생을 조심스럽게만 사시는 분을 자주 봅니다. 신살은 원국의 양념이지 뼈대가 아닙니다. 뼈대는 오행의 균형과 십신의 구조입니다. 백호·괴강이 있어도 구조가 좋으면 그 힘이 그대로 자산이 됩니다.